[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관내 관광객이 증가하고 문화와 역사, 관광 등에 대한 해설수요가 높아져감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함안군의 주요 관광자원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함안군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인원은 2명이며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상자는 한국관광공사 및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이론·실습 점수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3개월 간 실무수습기간을 거쳐 활동자격을 취득해 2021년 1월부터 정식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200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자, 한국사 등 해당분야 전문지식이 있는 자, 유사 해설활동 또는 자원봉사 경력자, 장애인 대상 관광안내 가능자, 취업취약계층 등은 우대한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12일까지 신청서,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동의서 등 각종 경력증빙서류를 지참해 군청 3층 가야사담당관으로 방문신청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가야사담당관 관광진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자원봉사자로서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이해와 감상을 돕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있으며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소양이 풍부하고 활동 의지가 있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에 대비하고, 정부의 가야복원 사업 추진에 힘입어 우리 군의 역사를 정확히 안내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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