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이뉴스투데이 김귀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대표 서민주거안정 보증 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하 전세보증)을 활용해 수도권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HUG는 지난해 8월 부산과 인천 지역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광진·금천 시니어클럽과 명도확인 업무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3개 시니어클럽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전역 전세목적물의 명도확인 업무(전세보증 가입 세입자가 대상 주택에서 이사 완료 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이달부터 수행하게 된다.

HUG 관계자는 "'깡통전세' 등으로 보증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 경기 지역의 명도확인 업무를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에 위탁, 지역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지급하는 보증이행 업무를 더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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