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농업공원 조감도[사진=기장군]
철마농업공원 조감도[사진=기장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 최초 융복합형 도시농업공원이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내년 조성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기장군은 개발제한구역 내 나대지로 방치된 철마 일대를 환경과 시민들의 심신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내 미반영시설에 대한 심의를 조건부로 승인받아 부산시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기장군은 3년 전부터 이 공원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으며, 코로나19로 연기된 심의 일정에도 올해 안에 부산시 관련 심의를 통과하고 공원 결정을 받아 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시농업공원은 시·군비 총 105억 원을 들여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 2만 7254㎡(약 8244평)에 조성계획이며 △잔디밭 야외무대 △자연학습장 △농업체험센터 △기장 찰토마토 텃밭 △스마트팜 △느티나무길 및 공연 광장, 농업 체험장, 작물재배원 등의 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여가활동, 자연과의 교감,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며 도시농업을 테마로 하는 상징적 종합체험공간을 제공하여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 도농상생을 위한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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