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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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2020학년도 1학기 신임교원 교수법 연수(HINTs; Howon Initiative for New Teaching competencies)’를 비대면으로 10주간 운영(3월30일~6월 8일까지)한다고 밝혔다.

신임교원 교수법 연수는 2016년부터 실시해 온 호원대만의 대표적 교수법 프로그램으로, 이번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하여 전면 비대면으로 대체해 이뤄진다.

비대면 신임교원 교수법 연수에 활용되는 콘텐츠는 K-MOOC(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 KOCW(Korea Open Course Ware)에 탑재되어 있는 고품질 자료로 교수-학생 간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학생 중심형 수업설계 및 교수방법과 평가방법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센터는 신임교원 대상 교수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변경·운영하여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임교원 교수법 연수에 참여한 교수들은 “수준 높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체계적인 교수설계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내 수업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희성 총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수업 운영 및 대학 내 각종 사업에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신임교원 여러분들께서는 ‘보람 있는 인생, 참된 인간상, 자립하는 사람’을 양성한다는 설립이념처럼, 어려운 시기에 서로 협력하여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정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신임교원들이 비대면 연수를 통해 교육학적 지식을 지속적으로 연구 또는 개발하여 교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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