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한아름 행복꾸러미’ 전달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지난 4월 24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한아름 행복꾸러미’ 전달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설을 운영하지 못하는 기간동안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위해 ‘한아름 행복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학이 계속 연기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5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용품과 먹거리를 담은 꾸러미를 지난 3월부터 매주 전달하고 있다.

한아름 행복꾸러미는 혼자 있는 청소년이 스스로 챙겨 먹을 수 있는 즉석밥과 컵라면, 부식, 과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보드게임 등 창의성 개발을 위한 재미있는 학습용품도 함께 넣었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청소년의 흥미에 맞도록 활용할 수 있는 필요한 물품과 학습정보와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통신문을 동봉하여 각 가정으로 비대면 전달을 하고 있다.

김상운 관장은 “이번 한아름 행복꾸러미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르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학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가정에 학습용품과 먹거리를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청소년 가정에 학습용품과 먹거리를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사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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