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월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인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과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 확정을 위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국 간부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경전선 복선화 사업 후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철도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및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의 기본 구상안을 설명하기 위한 착수보고, 2020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공모를 위한 활성화 사업계획 설명, 부처연계 사업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아라깨비 테마로드 기본 구상안에 더해 부족한 주차시설 및 먹거리 타운 추가, 아라가야 역사성을 부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반영 등이 추가의견으로 제시됐다.

말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의견 반영 및 주민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종료 후 시설 운영에 관한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주민스스로의 역량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조 군수는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담당부서에서는 해당부서와 협의하여 협의의견을 반드시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과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해당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군 전체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시행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역사문화도시 함안군으로의 이미지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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