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8월 1일부로 뵨 하우버(Björn Hauber) 메르세데스벤츠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1996년 다임러 그룹에 입사해 독일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제품 전략, 네트워크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7년 중국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중국 밴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스웨덴 및 덴마크의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이 기간 글로벌 친환경 차량 확대 성과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해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5년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이끌어온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오는 8월 임기를 마치고 9월 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USA의 영업 및 제품을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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