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전경 [사진=경남대]
경남대학교 전경 [사진=경남대]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남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19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남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평가 결과 참여 대학 중 유일하게 신소재, 미디어, 식품 분야 등 3개 분야 모두 ‘최우수 학과’를 배출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안하고, 대학은 이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의 개선을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는 포스코, 두산중공업, LG 디스플레이, CJ헬로, 스포츠동아, ㈜풀무원, ㈜농심 등 22개 기업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 등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설문조사에는 1105개 기업체 부서장과 참여 학과 졸업생·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62개 대학, 88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여기서 경남대는 3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학과’를 배출해 관련 산업계가 인정할 만큼 가장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대 나노신소재공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식품영양학과가 각각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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