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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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 촉진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고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지역 전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술·담배, 서비스 제외) 구매시 오뚜기밥(210g) 무료 교환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고른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 적립 바코드 제시 후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세븐앱으로 교환 쿠폰이 지급된다.

한편 4월 들어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가 크게 늘면서 편의점에서 제로페이 이용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1~29일 제로페이 매출은 전월 동기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이용 품목으로는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과 간식류 매출이 높았고 가공우유, 맥주, 라면, 냉장·냉동식품 등도 수요가 컸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은 “고객 반응을 살핀 후 서울 외 지역으로까지 지역화폐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고객 경제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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