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호텔·리조트]
[사진=코오롱호텔·리조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오롱 호텔·리조트는 지친 지역민을 응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함께 해 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통 사항으로 경주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리조트,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5월 31일까지 해당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든 식음 메뉴를 20% 할인한다. 또 객실 투숙객에게는 각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코오롱호텔과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객실 예약 시 약 7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개별 활동도 전개 중이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호텔 포코 성수는 해외입국자 가족들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동참 중이다. 최근 성동구청이 발표한 ‘안심숙소’ 호텔로 지정돼 해외입국자 가족을 대상으로 1박 당 6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가능 대상은 해외입국자를 가족으로 둔 성동구 지역주민에 한한다.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응원하고자 전사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역과 위생,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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