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사진=한국마사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추가 연장해 5월 10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휴장기간 추가 연장 결정에 따라 경마가 재개되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로 넘어가게 됐다.

앞서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6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오는 5월 3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 완화에 대한 요구가 많기는 하지만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며 “정부 방침과 사회적 여건 고려해 경마 재개 시기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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