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미디어그룹(대표이사 방두철)이 29일 안양시(시장 최대호) 시립공공도서관인 안양시립평촌도서관에 도서 5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기증은 독서신문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번에 서울미디어그룹이 기증한 도서들은 평촌도서관에 비치해 시민에게 열람토록 하거나 작은도서관 등 도서가 필요한 기관과 소외계층에 재기증될 예정이다.

유옥환 평촌도서관장은 “좋은 책들을 기증해주신 서울미디어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의 독서문화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올해 독서신문의 창간 50주년을 맞이해 독서문화 발전에 눈부신 기여를 해온 안양시에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양시의 많은 시민들이 더욱 책과 가까이 하여 지식부국의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하며 독서신문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0년 창간한 독서신문과 더불어 이뉴스투데이, 에이원뉴스, 이뉴스TV 등을 발행하고 있는 서울미디어그룹은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기증이 필요한 도서벽지학교, 사회단체, 군부대,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며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도서 기증식에는 서울미디어그룹의 이배윤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장, 이광열 기획특집부 부장, 그리고 최영인 안양시 평생학습교육원 원장, 유옥환 평촌도서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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