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도의회 전경. [사진=김은태 기자]
전북도의회 전경. [사진=김은태 기자]

전라북도의회의원 일동은 전북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 개발·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안(탄소법)'의 국회 통과를 전북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원 일동은 논평을 통해 이번 탄소법 국회 통과로 소재부품산업과 관련 전북이 유일하게 가진 소재인 탄소를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국산화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또, 탄소산업에 대한 정책과 제도의 연구·조사·기획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국가 전략이 마련되면서 동시에 예산의 집중투자가 유도돼 탄소산업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도의원들은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을 방문할 당시 철을 대체할 미래 제조업의 핵심소재 산업으로 손꼽히는 탄소 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고, 관련 법률안도 국회를 통과한 만큼 관련 행정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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