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 상생 협력에 기초해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장인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 상생 협력에 기초해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장인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고용유지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 위기 속에서도 고용 유지에 노력하는 호텔업계 관계자 등을 만났다.

이번 행사는 호텔업계 노사 대표와 근로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용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관광·숙박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본 산업 분야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관광·숙박업계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동시에 노사가 힘을 합쳐 위기를 돌파하자는 의지를 강조하고자 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담회에는 한국호텔업협회 회장과 전국 관광·서비스 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워커힐·그랜드하얏트인천·더플라자·파르나스 호텔 노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호텔업협회와 전국 관광·서비스 노동조합연맹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협약'을 체결해 위기 속에서도 노동자 고용을 보장하고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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