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사진=애플]
아이폰SE. [사진=애플]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애플이 출시한 중가 브랜드 아이폰인 아이폰SE가 29일부터 이통3사를 통해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각각 29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다음달 6일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SE는 블랙, 화이트, 레드 등 세 가지 아름다운 색상으로 출시되며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과 견고한 글래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트루톤(True Tone)이 적용된 4.7형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는 주변 조명에 맞게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하며 생동감 넘치는 와이드 컬러 가무트로 놀라운 색 정확도를 제공한다. 

친숙한 홈버튼은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를 채택하고 터치 ID를 위해 사용자의 지문을 감지하는 금속 링으로 디자인했다. 터치 ID는 아이폰의 잠금 해제, 애플페이 사용, 앱스토어 구매 승인 등을 쉽고 개인적이며 안전하게 하는 방법이다. 

애플이 직접 설계한 A13 바이오닉은 사진, 게임, 증강현실 체험에 안성 맞춤 성능을 제공하며 뛰어난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가능하게 한다. 

또 역대 아이폰 중 최고의 싱글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해 인물 사진 모드, 6가지 인물 사진 조명 효과, 및 심도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동영상은 스테레오 오디오 녹음과 시네마틱 동영상 안정화로 훨씬 더 몰입적인 감상 가능하다.

아이폰SE는 Qi 인증 충전기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고속 충전도 지원해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최대 수심 1미터에서 30분 간 유지되는 IP67 등급의 생활 방수 및 방진을 지원한다. 번개처럼 빠른 다운로드 속도는 와이파이6과 기가비트급 LTE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과 전국 매장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하는 고객 중 아이클라우드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아이클라우드 50GB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개월 경과 후에는 월 1100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T 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한 모든 고객은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그리디파머스 에어팟 가죽 케이스-스트랩 세트, 에어팟 3만원 할인쿠폰 중 1가지 선물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발렌시아가 폰홀더, 루이비통 와이어리스 이어폰, 보테가베네타 에어팟 케이스, 샤넬 립스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T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 ‘아이폰 케어 100’에 가입할 수 있다. 아이폰 케어 100은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인 상품으로 자기부담금은 부분수리 시 4만원, 리퍼 시 12만원, 도난분실 시 18만원이다.

특히 아이폰 케어 100은 보상 전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어 고객의 걱정을 덜었으며 기존 보험상품과 대비해 자기부담금도 낮췄다. 또한 최대 보장 금액인 100만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분실·도난 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유사 종의 새 단말이 지급된다. 13개월 차에는 배터리 기능 저하 시 배터리 교체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SE의 출시와 함께 2024 Z세대의 성향과 모바일 이용 행태를 고려한 Z세대 맞춤 프로모션인 ‘Z맘대로’를 준비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5월 12일까지 초기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TUVA 서비스센터 파손 수리비 3만원 할인 혜택을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또 아이폰SE 고객에게는 광고없이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해 Z세대의 필수 동영상 서비스는 유튜브 혜택을 지원한다. 네이버웹툰과 Z세대를 대상으로 쿠키를 제공하는 통신사 단독 제휴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애플 정품 액세서리 니즈가 높은 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12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위메프 내 애플 브랜드샵에서 정품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3만3000원 할인권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공유경제 플랫폼에 익숙한 Z세대를 위해 31일까지 아이폰SE를 구매하는 U+멤버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월 4900원 상당의 쏘카 ‘라이트패스’ 첫 달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