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공정위원장, 매일유업 방문…“대리점과 상생협력 감사”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매일유업이 광화문에 위치한 본사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조성욱 위원장은 매일유업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역사회·대리점 지원과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월부터 대구·경북지역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 임직원 등에게 성인영양식 셀렉스와 가정간편식 상하목장 스프 제품 2200세트 지원을 시작으로, 총 9.8억원 상당의 현금·물품을 대리점과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조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정부와 기업 모두 힘을 합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매일유업이 코로나19 관련한 대리점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다른 기업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얘기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대리점, 협력사, 낙농가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