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도가 연휴기간 차내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객차를 늘린다.

한국철도는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연휴기간 호남·전라·경전선에 운행하는 16개 KTX-산천 열차에 객차 8칸을 추가 연결하고, 차내 혼잡률을 낮추겠다고 28일 밝혔다. 단, 입석 판매는 중지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방역 활동도 지속한다. 한국철도는 전국 모든 철도역을 매일 2회 방역하고, 이용객의 접촉이 잦은 곳에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역사 주요 이동통로 및 KTX 객실 출입문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전국 주요 90개 역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운영 중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 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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