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톤스포츠]
[사진=알톤스포츠]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알톤스포츠는 ‘코디악’, ‘탈레스’ 시리즈 등 고성능 전기자전거 라인을 확대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알톤스포츠가 올해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자전거 라인은 총 7종으로, 지난해보다 5종 늘었다.

코디악 시리즈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삼성 SDI 셀 16.7Ah의 고용량 배터리와 시마노 8단 변속시스템, 제동력이 뛰어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것이 특징으로, ‘코디악 20FAT’과 ‘코디악 20FS’, ‘코디악 24S’, ‘코디악 20MV’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디악 20FAT는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디자인적 특성을 융합한 제품으로, 주요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자토바이’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특이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앞바퀴와 뒷바퀴 부분에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이 장착됐으며, 주행 안정성이 높은 20인치 광폭 타이어를 적용했다. 안장은 일반적인 자전거 안장과는 달리 바이크 타입의 롱 새들을 장착해 승차감을 높였다.

코디악 20FS는 20인치 타이어에 앞뒤 서스펜션이 장착된 제품이며, 코디악 24S는 24인치 타이어와 승하차가 편한 스텝-스루 방식의 L자형 프레임을 적용한 시티형 자전거다. 코디악 20MV는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미니벨로 타입의 제품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의 전기자전거, 탈레스 시리즈는 산악과 도심 주행 등 다양환 환경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시마노 STEPS 구동 시스템’과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선투어 서스펜션’, 토크 효율이 높은 ‘시마노 E5000 센터모터’를 국내 최초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탈레스 HT500’과 ‘탈레스 FD500’, ‘탈레스 MV500’ 등 3종이다.

탈레스 HT500은 산악자전거 제품으로, 바퀴가 커 항속 성능이 좋은 27.5인치와 부드럽고 빠른 제동을 가능케 하는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탈레스 FD500은 휴대성과 이동성을 높인 접이식 전기자전거, 탈레스 MV500은 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미니벨로 타입의 제품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시장이 점차 성장하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기 위해 중저가대 라인에 이어 고성능 라인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고성능 라인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