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전경 [사진=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전경 [사진=광산구청]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국민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 지역문화시설이 참여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63곳이 신청해 최종 85곳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1곳당 국비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이야기꽃도서관은 6~9월 ‘먹고사는 우리를 위한 보통의 인문학’을 주제로 1부 ‘음식 인문학’, 2부 ‘경제 인문학’, 3부 ‘나와 우리를 위한 어른 인문학’ 강연을 총 1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시민이 인문학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삶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연 세부 일정과 수강생 모집 정보는 다음달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밖에 자세한 안내는 이야기꽃도서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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