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29일 구청 광장에서 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4월말과 5월초로 이어지는 연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가정에서 지역축산물을 소비하며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장터에는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과 광산구 40개 농가가 참가해 양질의 축산물을 판매한다. 광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리고, 지역축산농가도 돕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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