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전 3호기. [사진=한수원]
월성 원전 3호기. [사진=한수원]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발전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월성3호기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229일 동안 정비를 진행한 후, 지난 25일 오후 2시 51분에 발전을 재개해 26일 오후 10시 25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계획예방정비 동안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264개 전량 교체, 을종 보호계전기 개선 등 주요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94개 항목의 정기검사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을 만족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