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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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격려
  • 여용준 기자
  • 승인 2020.04.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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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화상 간담회를 진행 중인 최태원 SK 회장(가운데 맨 위)과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들 모습. [사진=SK]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격려했다. 

28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근무 중인 백신 개발담당 구성원들과 화상으로 만나 “코로나19가 확산될수록 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커질 수 밖에 없다”며 “개발에 대한 관심이 압박감으로 다가와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SK는 SK바이오사이언스처럼 자체 기술과 플랫폼으로 백신을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이뤄낸 경험을 갖춘 기업은 소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했으며 본격적인 동물효력시험 단계에 돌입했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후보물질 개발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자로 선정됐다. 

최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변형돼도 우리가 개발하는 백신으로 대응이 가능한가”라고 묻자 개발팀은 “플랫폼은 일종의 기반 기술이라 변이가 생기더라도 기존에 구축한 플랫폼에 적용하면 빠르게 새로운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곤충세포를 활용해 자궁경부암 백신을 만들거나 세균을 활용해 소아장염 백신을 만든 경험을 갖고 있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23일 중국과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등 해외 8개 지역 주재 구성원들과도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최 회장은 간담회 대부분 시간을 구성원들의 생필품 확보 현황 및 건강 등을 챙기는데 할애했다. 이어 물류망, 인력 운영, 공장 가동, 고객 관리 등 전반적인 경영 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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