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충북도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하며 도시의 품격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공공디자인 발굴을 위해 ‘제9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충북도 현안사업인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공원과 역사교육관 건립’, ‘청주(오송) 전시관 건립’에 관한 것과 ▲자유 발굴 두 개이다.

공모분야는 공모주제에 관한 공간, 시설물, 시각이미지, 공공용품  4개 부문으로 2점 이내로 출품하면 된다.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징조형물과 포토존, 관광기념품 등을 도민이 직접 디자인함으로써 공공디자인뿐만 아니라 도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충북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design.chungbu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활용성, 지역성, 창의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27점을 선정해 8월 31일 발표하고, 10월 중 충청북도 건축문화제 개최를 통해 대상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도 건축문화과(☎043-220-4453)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환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사회구성원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공디자인은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도 할 수 있다.”라며, “도민 스스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공디자인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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