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교통공사]
[사진=인천교통공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 사내 봉사동호회인 ‘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 25일 계양구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박촌동의 한 빌라주택을 찾아 가구정리와 청소, 페인트 칠, 전등교체,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사랑나눔봉사단’ 은 승무사업소 기관사 위주로 구성된 20여 명의 회원들이 교대근무의 특성을 살려 비번일 또는 휴무일에 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마다 30여 가구에 반찬 배달 봉사를 하고 있으며, 무료급식 봉사활동, 장애인 목욕 봉사활동,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취미·여가활동 공유를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나눔봉사단을 비롯해 바둑, 등산, 마라톤 등 23개 사내동호회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날 주거환경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퇴근 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도움을 받으신 분들의 감사 인사에 피곤함도 잊게 된다” 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힘닿는 데 까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분들을 돕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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