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 산너머' [사진=연합뉴스]
영화 '저 산 너머'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4월 한달 문을 닫은 극장가들이 내달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11개 지점 영업을 내달 1일부터 재개한다.

메가박스 구미강동, 남포항, 대구, 대구신세계, 대전중앙로, 마산, 문경, 울산, 킨텍스 극장 등이 다시 오픈한다.

CGV도 오는 29일부터 한달간 문을 닫은 36개 지점 영업을 재개한다.

CGV는 관객 감소로 인한 경영난으로 직영 극장 116개 중 30%에 해당하는 극장이 영업을 중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황금연휴를 앞둔 만큼 그동안 개봉을 미룬 영화들도 속속 개봉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박신혜 주연 ‘호텔 레이크’와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가 개봉한다. 

30일에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 어린 시절 모습을 그린 영화 ‘저 산 너머’가 선보인다.

송지효·김무열 주연 ‘침입자’도 5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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