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올인원 세탁 플랫폼’ 주식회사 청세(대표 이기태)가 스타트업 컨설팅 전문기업 더피치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 정확한 규모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투자를 결정한 더피치의 이호재 대표는 “주식회사 청세는 세탁업의 본질과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명확하게 꿰뚫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이기태 대표의 역량과 직접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운영해 본 경험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청세는 가정의 빨래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전문 세탁 제품 브랜드 ‘청춘세탁연구소’와 24시간 365일 언제든 맡기고 찾을 수 있는 직영 세탁매장 브랜드 ‘청춘세탁’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얼룩제거제 ‘얼룩약’과 온가족세제 ‘빨래약’을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출시 후 1년 만에 매출이 13배 상승하는 등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
‘청춘세탁’은 전통적인 세탁소의 ‘맡기고, 세탁하고, 찾아가는’ 프로세스를 현대적 방식으로 개선한 세탁소로, 자체 특수세제를 활용한 100% 워터클리닝 공법의 세탁과, ICT 기술을 접목한 세탁물 입·출고 방식까지 적용해 지난 4월 20일 전주 에코시티에 직영 매장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이기태 주식회사 청세 대표는 “7년 전 교내 기숙사 세탁 대행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O2O세탁 편의점, 세탁소 ERP 솔루션 등의 세탁업 쇄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각각의 한계점이 있었다”며 “과거의 세탁소를 현대의 세탁소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올인원 세탁 플랫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은 추가적인 신제품 출시와 직영 세탁매장 안정화, APP 개발을 통해 ‘올인원 세탁 플랫폼’ 의 토대 구축을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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