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국회의원. [사진=이춘석 의원실]
이춘석 국회의원. [사진=이춘석 의원실]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국회 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익산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전북과 익산시 관련 기관들이 15개 과제 중 4개 과제에 5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알찬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홀로그램 사업 분야에서 전북과 익산은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인 홀로그램 기술개발 과제공모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만큼 이 의원은 2019년 홀로그램기술개발사업 예타가 통과되자마자 전북도와 익산시, 원광대,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등과 함께 TF팀을 구성하는 등 공모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관련 연구원들은 물론 유관 기업과 대학, 지자체들의 각축전 속에서 원광대와 익산 관내 기업들이 실속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사업을 챙겨온 이 위원장의 뚝심과 추진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817억원 규모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를 이끌어낸 데에 이어, 홀로그램 관련 창업기업들의 인프라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를 익산시 마동에 유치하는 등 '홀로그램의 도시' 익산을 위한 토대를 내실 있게 다져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과제는 ▲3차원 정보 기관 홀로그램 프린팅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홀로그램 저작도구 기술개발 ▲고효율성 고투명성 대화면 HOE(홀로그램 광학소자) 스크린 기술개발(홀로래) ▲광학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디지털 HOE 홀로그램 생성용 저작도구 기술개발 ▲고효율 상용차용 홀로그램 HUD 재현 기술 개발 등으로 자동차산업이나 문화유산 콘텐츠 산업과 접목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춘석 위원장은 "전북도민과 익산시민의 성원 덕분에 홀로그램 공모 사업을 우리 지역에 대거 확보하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홀로그램 중심 도시를 향한 전북과 익산의 꿈이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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