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저출생 극복 및 대응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대응 공모사업’은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정을 반영한 우수 모델 발굴로 맞춤형 저출생 극복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최종 7개 시군을 선정했다.

예천군이 공모한 『워라벨 지역거점센터 조성사업』은 기존 예천군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육아나눔 공간, 여성 취업 지원실, 다목적 홀, 강의실, 사무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일·가정 양립 종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공모사업은 도청신도시 조성 후 젊은 세대 유입으로 인해 유소년 인구 및 맞벌이 가구 수 증가로 양질의 여성·육아·보육·일자리·교육 서비스 등을 종합 지원할 수 있는 복합적인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저출생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젊은 인구유입을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보육환경개선으로 젊은 세대들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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