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3월 2일 문을 닫았던 청풍문화재단지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방향 전환 방침을 반영하고,

누적된 시민들의 사회적 피로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그 동안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후 제천시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의 뚜렷한 감소 추세 유지 등 소기의 방역성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지친 심신 치유 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논의 후 운영 재개를 결정하였다.”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관람 중 일정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는 과정에서 제천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공공시설의 점차적인 정상운영 뿐만 아니라 정부와 협력한 각종 지원 등을 통해 정상적인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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