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에 따르면, 현재 영업직 채용에 나선 기업은 LG필립스 디스플레이, 신세계 아이앤씨, 두산전자BG, LG이노텍, 일동제약, 한국디지털방송 등. 모집부문도 해외영업, 국내영업, 영업관리 등으로 다양하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에는 영업직도 영역별로 전문화되고 있는데다 채용절차도 까다로워졌다.”면서 “도전정신, 설득력, 승부근성은 물론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시장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게 평가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LG필립스 디스플레이가 해외영업을 담당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토익 760점 이상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와 일본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지원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세계 아이앤씨는 오는 18일까지 영업 관련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세부모집분야는 영업관리, SI(시스템통합)영업, SW영업 등이며, 실무 경력 2년 이상인 대졸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그 외 상세지원자격 확인과 입사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두산전자BG도 중국영업, 일본영업, 광학필름영업 부문의 경력사원을 뽑는다. 전공 상관없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경력자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중국영업과 일본영업 지원자의 경우에는 해당부문의 외국어에 능통하여야 한다. 이 외에도 모집부문마다 지원자격이 다르므로 확인해야 하며, 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받는다.
 
LG이노텍이 영업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상세모집분야는 국내영업과 해외영업으로 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 지원자는 관련 분야 3년~5년 이상이어야 한다. 해외 영업의 경우, 국내외 MBA 나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접수마감일은 오는 16일.
 
일동제약도 16일까지 영업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이공계 및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라면 신입과 경력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실무진면접, 직무적성검사, 최종면접 등을 거쳐 채용한다.
 
이 외에 한국디지털방송, 토필드, 일화, 아모텍 등도 영업인력을 모집 중이다.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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