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춘천시가 영업을 재개하는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에 나선다.

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가 운영자제 권고로 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을 재개하는 실내체육시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신고체육시설업체 3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내부 방역 소독을 한다.

운영자제 권고로 조정된 만큼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을 재개할 수 있지만 방역지침은 현행처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아직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과 외출·모임 자제, 기침 예절, 손 씻기 생활화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 부탁드린다”며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계속 유지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감소에 따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다소 완화해 내달 5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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