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지난해 한국 진출 최초로 연 1만대 달성을 기록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로운 전략으로 성장동력을 이어간다.

볼보차는 올해 서비스센터 확충 및 품질 강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볼보차는 24일 서비스센터를 6곳 추가 오픈해 전년 대비 25% 확대하고 3곳을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서비스 투자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오픈한 분당 판교 서비스센터는 경기지역에 마련되는 5번째 서비스센터로 분당 지역 내 접점을 강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 북부 고객들의 접점 강화를 위해 의정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도 새롭게 문을 연다.

볼보차는 이미 지난해부터 서비스센터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영등포 문래와 전남 순천 지역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고, 강원 원주 지역과 분당 서현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도 마쳤다.

특히, 영등포 문래 서비스센터는 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와 첨단 장비, 전문 인력, 그리고 일일 최대 45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갖춰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테크니션과 고객 1:1 매칭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 만족도 UP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차는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양질의 전문인력 확보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1:1로 매칭해 예약부터 정비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해주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를 강화한다.

VPS는 스웨덴 본사에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테크니션이 직접 고객 차량을 일괄 관리하도록 하는 볼보의 전문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VPS 인증은 모든 교육항목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인 서비스센터에만 이뤄진다.

볼보차는 테크니션의 업무수행 능력을 비롯한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는 '테크니션 경진대회' 평가 방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 공식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볼보 셀렉트' 수원 전시장 추가 오픈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업계 최고 수준의 감성품질도 제공한다. 볼보차는 5년 또는 10만㎞(선도래 기준)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 같은 서비스는 차량 잔존가치 유지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SK엔카가 설문을 통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인 XC90 의 경우 수입 대형 SUV 중 유일하게 잔존가치 70% 이상의 비율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볼보차는 중고차량 잔존 가치 유지를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 '볼보 셀렉트(Volvo SELEKT)' 수원전시장을 추가 오픈했다. 지난 2018년 3월 첫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김포에 열었던 볼보차는 다음 해인 2019년 98%의 볼보 셀렉트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년 2만km의 보증 기간(선도래 기준)이 제공된다. 엔진 동력계를 포함한 주요 부품에 대해 딜러사가 책임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고 후 7일 또는 주행거리 700km 이내 차량에서 구조적인 결함이나, 주행 중 이상 현상이 발생되면 전액 환불된다. 단, 사고 발생, 튜닝 차량 등은 제외된다.

이 밖에도 24시간 긴급 출동 및 무상 견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주행거리 6만km 만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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