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코스피가 24일 장시작부터 19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4포인트(0.79%) 내린 1899.59를 가리켰다. 지수는 8.66포인트(0.45%) 내린 1906.07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17%)가 상승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5%)와 나스닥 지수(-0.01%)는 소폭 내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원유시장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과정에서 논란이 이어지며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4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역시 3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426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4포인트(0.53%) 내린 640.35를 나타냈다.

지수는 3.60포인트(0.56%) 내린 640.19로 개장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2억원, 기관은 11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47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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