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청주시가 23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어 2020년 상반기 적극적으로 행정혁신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하고 인사상 우대하기로 결정했다.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처음 시행한 청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자에게는 실적가점, 포상, 특별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실국 주무팀장들로 구성한 1차 실무심사 위원회에서 적격심사를 거쳐 청주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 2차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우수사례를 보면 ▲내덕동 밤고개 유해업소 정비완료 ▲가덕매화공원 주차장내 태양광발전소 가중치 상향으로 주변지역 주민지원금 1억 8000만 원 추가확보 ▲공원일몰제 선제적 대응을 통한 갈등 해소 및 도시공원 최대확보 ▲농업손실 보상업무의 효율성 제고로 보상대상자의 권리구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업무 추진 등 10건이다

청주시는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적극 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상·하반기에 우수 공무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사우대 사례를 통해, 시민과 공익을 위해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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