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Lab)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의미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활용해 여러 가지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법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과 기업은 생활, 교통, 환경, 안전 등 여러 스마트시티 서비스분야에서의 문제점을 함께 발굴하고, 해결방안 및 서비스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여러 서비스분야에 대한 수요 및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설문조사 사이트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이나 PC로도 참여 가능하다.

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하려 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조사하기로 했다.

설문조사와 의견수렴과정이 마무리되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리빙랩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시민참여 프로젝트라며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통한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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