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23일 SK C&C와 ‘디지털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이석진 SK C&C  그룹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23일 SK C&C와 ‘디지털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이석진 SK C&C 그룹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현대해상은 SK C&C와 ‘디지털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과 SK㈜ C&C 이석진 Channel & Marketing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은 보험과 ICT 신기술 융합을 통한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정기 협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협업 중인 스타트업에 금융 및 ICT 기술과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석진 SK C&C 그룹장은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며 “현대해상과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디지털 에코(Digital Eco)를 확대,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니즈와 금융시장에 디지털은 필수 요소”라며 “관련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깊은 인사이트를 보유한 SK C&C와 협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디지털 생태계 내 스타트업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협업을 위한 온라인 채널인 ‘디지털파트너센터’를 최근 오픈했다. 디지털파트너센터를 통해 제휴, 신기술적용, 투자유치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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