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 7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 인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초로 도입하는 7인승 모델이다. 재작년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5인승 모델 출시 이후 지속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출시키로 했다.

3열 시트 도입으로 5인승 대비 한층 더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일상생활뿐 아니라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게 폭스바겐 측 설명이다.

공간활용서의 극대화와 함께 최신 안전기술이 눈에 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최신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편의 사양도 많다.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티구안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Prestige)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채택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파이릿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143만원이 인하된 4827만원이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티구안은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수입차의 대중화를 선도해나가는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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