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조성사업이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마지막 설립인가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 화룡동 989번지 일원에 조성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2월 건축물 사용승인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교육부에 대학설립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처럼 대학설립인가만을 남겨둔 시점에 지난 21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방문해 설립추진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설립인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로봇특성화 학과가 해줄 역할이 크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조업 기반의 산업구조가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복합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인 직업교육기관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천로봇캠퍼스에서 양성된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리시의 미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현장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필요한 학과로 구성되며 2년제 학위과정으로는 기계/전자/IT/자동화 기술이 통합된 로봇융합 기술 과정으로 운영되어 취업에 강한 실무기술 인력을 배출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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