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제천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강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엄기수 교동 통장협의회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박스를 기탁하였으며,

21일에는 동부교회(담임목사 박선순)가 백미 50포(10kg)를 전달해왔다.

박선순 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회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동부교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예배를 지속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주 교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기탁해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후원 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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