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1000억원 상당의 보통주 20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출범 이후 생명보험업계 유일한 인터넷 전업 생보사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언택트 마케팅 등이 크게 화두가 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자본 확충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전업 생명보험사로의 발돋움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유상증자는 교보생명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며, 주금 납입일은 오는 5월 7일이다. 지난 2013년 12월 출범 이후 7번째 유상증자다.

이학상 대표이사는 “지난 6년간 국내 인터넷 생명보험 시장을 이끌며 차별화된 상품을 바탕으로 모바일슈랑스, 디지털 방카슈랑스 등에 집중한 결과 인터넷 생명보험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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