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장기렌털 연장 시 최대 15% 혜택 제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SK렌터카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 상황을 감안해 자사 고객 대상 대여료 인하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이날부터 자사의 신차를 3년 또는 4년간 장기렌털 중인 고객 중 계약 만료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연장 시 최대 15% 대여료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행사 기간은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며 조율할 예정이다.

신차 장기렌털 3년 계약 만기 시점이 도래하는 그랜저 IG를 예로 들면, 1년 계약 연장을 통해 15% 할인 시 대여료 월 10만5000원 할인, 1년 총 126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고객과 함께 극복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중소법인 고객들께 조금이라도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