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아이봉’.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아이봉’. [사진=동아제약]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따스한 봄기운에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 이물질이 많은 환경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이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기간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눈 건강을 위해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써야 한다.

콘택트렌즈에 미세한 먼지나 이물질이 달라붙어 충혈이나 가려움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가렵더라도 눈을 손으로 비벼서는 안 된다. 눈에 뭔가가 들어갔다고 해서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마찰력 때문에 눈의 결막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눈을 씻을 수 있는 안구세정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눈 속 이물질을 없애라

시중에는 동아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는 안구세정제 ‘아이봉’이 있다. 제품명 아이봉은 ‘눈’을 뜻하는 ‘Eye’와 ‘다시 태어나다’를 뜻하는 ‘Reborn’의 합성어로 ‘눈이 아름답게 되살아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6년 3월 국내 처음 선보인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씻어준다.

동아제약은 아이봉이 생소한 국내 소비자를 위해 TV광고와 유투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용 방법과 효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아이봉은 2018년 국내 안구세정제라는 새로운 일반의약품 시장을 창출하며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아이봉은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가 있다. 아이봉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아이봉C를, 스마트폰, 컴퓨터 등 잦은 사용으로 인해 눈에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거나 강한 청량감을 원한다면 아이봉W를 사용하면 된다.

아이봉을 사용하기 전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제거 한 후 사용해야 하고, 눈 주위 화장 또는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이용해야 한다. 사용 방법은 전용 세안컵에 내용물 5mL를 담고 밀착시킨 후 고개를 뒤로 젖혀 눈을 깜박이면 된다. 한쪽 눈을 사용한 세안액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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