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인터뷰. [사진=전북현대]
드라이브 스루 인터뷰. [사진=전북현대]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K리그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북현대가 팬들과 온라인 소통의 연결고리로 제작하고 있는 '축구 톡톡' 6탄이 오는 23일부터 3일에 걸쳐 3편으로 공개된다.

이번 '축구 톡톡'은 클럽하우스에 출근하는 선수들을 현장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담았다.

전북은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인터뷰를 기획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인터뷰가 금지된 상황을 '드라이브 스루'로 발상을 전환했다.

클럽하우스에 출근하는 이동국을 비롯해 김보경, 이용 등 여러 선수들과 인터뷰를 실시해 근황을 전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또한, 즉석에서 차량에 있는 물건 중 하나를 기증하는 '차털기'를 실시해 팬들에게 전할 선물을 준비했다.

'차털기'를 통해 선수들로부터 받은 선물은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최고의 댓글로 보답해준 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때문에 경기장에서 만나지 못하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편성한 '축구 톡톡'은 다음 7탄 '내 생애 기억에 남은 K리그 개막전'이라는 주제를 끝으로 종편하고 추후 새로운 콘텐츠로 팬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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