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을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손영숙 경희대 교수,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우상발 경인지방우정청 시흥우체국 우정주사보, 김영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이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을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손영숙 경희대 교수,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우상발 경인지방우정청 시흥우체국 우정주사보, 김영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이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하는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제53회 과학의 날(21일) 및 제65회 정보통신의 날(22일)를 맞아 21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허욱 방통위 상임위원, 이우일 과총 회장,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 등 소수의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주요 인사와 대표수상자만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정부포상 대상자 129명 중 대표수상자 8명에 시상하는 것으로 축소하고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대표 수상자 8명 중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과학기술 진흥 부문 최고훈격 수상자인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여성 과학자로서 생명과학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손영숙 경희대학교 교수(과학기술포장) △세계 최초로 프로톤 전도성 연료전지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준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대통령 표창) △과학기술 진흥 부문 최연소(1979년생) 수상자인 김영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국무총리 표창)이 선정됐다.

정보통신 발전 분야에서는 △초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한국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마련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탑산업훈장) △여성 기업인으로 모바일·블록체인 분야를 선도한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산업포장) △대국민 서비스 분야에서 업무혁신을 주도한 우상발 시흥우체국 우정주사보(대통령 표창) △ICT 규제샌드박스 혁신선도 기업인으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이사(국무총리 표창)가 선정됐다.

정부포상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총 79명(훈장 26명, 포장 9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이 수상했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정보통신 전 분야 42명(훈장 4, 포장 5, 대통령 표창 15, 국무총리표창18)에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기여한 8명(훈장1, 포장1, 대통령 표창 2, 국무총리 표창 4)을 추가해 총 50명이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총 129명의 정부포상 대상자 전체에 대해 올해 하반기 중 별도로 전수식을 개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와 별도로 장관표창 수상자로 우수과학교사 235명 및 과학기술 진흥 유공 180명 등 415명, 장관상장 수상자로 과학적 탐구심·창의성을 발휘한 우수과학어린이 5370명 등 총 5785명을 선정해 추후 각 기관에서 수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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