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쌍용자동차는 21일 렉스턴스포츠가 출시 27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스포츠는 지난 20일 기준 전체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2018년 출시한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스포츠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달성했고, 같은 해 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처럼 스포츠브랜드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이유에는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능력에 더해 자동차세(2만8500원)와 사업자 부가세(10%) 환급 등 우수한 경제성이 손꼽힌다. 일반 사용자는 물론 법인고객 및 사업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쌍용차는 사업자 또는 1.5톤 이하 화물차나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이달 렉스턴스포츠 구매 시 50만원 특별할인에 더해 최대 150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초기 부담을 낮춘 '여유만만365' 할부도 운영한다. 3.9% 금리 48~60개월로 이용 가능하며 첫 1년은 월 1만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기간 원리금을 분할납부하면 된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기간 내 상환도 가능하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혁신적 스타일과 뚜렷한 개성을 추구해 온 스포츠 브랜드는 열렬한 지지를 가진 고객층,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했다”며 “라인업 중 가장 많은 32가지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튜닝시장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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