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가 ‘영주시민안전보험’ 보장을 개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가입한 ‘영주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영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매년 시민안전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단체보험으로,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되며 사망 시 1000만원, 후유장해 및 부상치료비는 최고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 및 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지만, 불의의 대형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

영주시민안전보험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안전재난과(054-639-5962) 또는 전담 콜센터(02-6900-2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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