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문경시가 코로나19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지역 내 공공시설, 공동주택의 전체 승강기 614대에 항균필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되는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감염균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Cu) 성분이 함유되어 손끝 교차 감염 차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간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승강기 내 부착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 청사를 비롯한 지역 내 공공시설의 승강기에 항균필름 부착을 완료했으며, 승강기가 있는 공동주택과 일반 건물은 승강기 관리주체에게 승강기용 구리(CU+)항균필름을 인계해 부착토록 협조를 구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생활 속 방역이 중요한 만큼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1순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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