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사영숙)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을 돕고자 온라인콘텐츠를 활용한 공통부모교육 놀이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에 게시된 공통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면서)자(란다)’와 연계해 다양한 육아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한다.

온라인 부모교육을 이수한 가정에는 가족 구성원이 놀잇감을 통해 재미있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잇감꾸러미’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공통부모교육은 충주 지역 영유아 양육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클로버 부모교육의 ‘멋진 아이 유레카’또는‘아이 마음 헤아리기’등의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놀이키트를 신청하면 수령일에 워킹 스루(Walking-Thru) 방식으로 센터 현관 앞에서 놀이키트를 받을 수 있다.

사영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온라인 부모교육 영상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활용함으로써 양육자와 자녀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올바른 관계 형성과 유아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녀양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cjicare.or.kr/index.asp) 또는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845-75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보육 등으로 지쳐있을 영유아 가정의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놀이체험실 가족 안심 이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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