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로 각급 학교의 온라인 수업 실시, 개학연기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친환경 농축산물 2차 판매를 추진했다.

이번 2차 판매에는 청주시 직원들과 청주교육지원청, 유치원, 학교, 충북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친환경 농산물은 새송이, 시금치, 오이 등으로 1만원의 꾸러미를 구성하였고, 친환경 축산물은 양지, 삼겹살, 불고기 등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부위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농축산물 팔아주기에 참여한 인원은 1,295명이고 판매금액은 21,439천원이다. [농산물 1,109명/11,090천원, 축산물 186명/10,349천원]

또한 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도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참여해주시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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