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Sh수협은행은 올해 1분기 세전당기순이익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세전당기순이익 795억원 대비 23.7% 감소한 규모다.

또 올해 1분기 총자산은 49조8095억원,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8%로 지난해 말(0.46%)보다 악화됐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1분기 성과와 의미,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회의장 출입자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소독 등을 시행했다. 

또 1분기에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그룹별 우수영업점, 우수 RM지점장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지난 1분기,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여파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면서 국내 금융권 전체가 당초 계획했던 경영전략을 수정해 코로나19 지원에 총력을 다했다"며 "2분기 이후 상황이 나아지면 다함께 신발끈을 조여매고 지점 인근 지역(점세권) 영업을 활성화해 다시 빠르게 제 궤도에 올라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과제로 △여신건전성 심사 강화 등 전반적인 리스크관리 강화 △카드·공제 등 부수거래 및 교차판매 활성화 △각종 비용의 효율적 집행 △수산‧어업인에 대한 코로나19 지원 신속한 집행 △디지털뱅킹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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